2010.9.7(화)
제1회 전국 전문대 졸업생 직업체험 수기공모전 시상식
전문대 출신자 사회적 차별대우 시정, 편견 해소를 통한 위상 제고 목적
국회의원 김춘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공동주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 고창·부안)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는 전문대학 출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대우를 시정하고, 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여 전문대 졸업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회 전국 전문대 졸업생 직업체험 수기공모전’을 실시하였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이 9월 7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 128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 현황을 보면, 전문대학보다는 일반 4년제 대학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학의 종류란 상하의 위계가 아닌 서로 다른 역할과 성격을 구분하는 것임에도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사회적 인식 차이와 노동시장에서의 임금 격차로 인해 전문대학과 전문대학 졸업생들은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전국 전문대 졸업생 직업체엄 수기공모전’은 전문대학 출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대우를 시정하고, 편견해소를 통한 위상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수기공모전은 전문대학 출신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으로 학력차별, 임금차별 등 불합리한 차별적 대우를 받은 ‘차별수기’ 부분과 전문대학 출신자로서 사회적 차별을 극복한 ‘자긍수기’ 부분으로 나누어서 공모하였다.
당선작 중 차별수기 부문은 동일한 국가자격을 취득하고, 동일한 직무를 수행하는데도 일반대졸자를 우대하고 전문대졸자를 차별하는 사례와, 고용과 승진, 임금 등에서 특별한 근거 없이 전문대졸자를 부당하게 대우하는 사례,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이 되었음에도, 관행적으로 업무배치나 임금, 승진 등에서 전문대졸자 보다는 일반대졸자를 우대하는 사회적 편견이 만연하고 있는 사례가 주된 내용이었다.
자긍수기는 전문대 졸업을 기반으로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강화함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기술인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잘 표현된 수작들이 많았고 자신의 모교와 전문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본 수기의 응모자 및 수상자등은 불합리한 현실적 상황에 굴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자기 의지와 소신이 분명하였다.
김춘진의원은 “전문대 재학생이나 편입생의 상당수가 전문대졸이라는 주홍글씨를 지우기 위하여 4년제 대학에 편입하거나 재입학을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전문대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없애기 위해 서울지역 대학원 진학으로 불필요한 고등교육비용과 고학력실업이 가중된다”며 “전문대 차별 시정을 통해 학력이나 학벌 중심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로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 전문대 졸업생 직업체험수기 공모전에는 30여개 대학 70여명의 졸업생이 응모하였고, 총 10명에게 당선의 영광이 돌아갔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담당: 라성채 정책비서관(784-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