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부안)은 고창 선운사에서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한미 국제 컨퍼런스를 7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김춘진 의원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비롯, 'One of Us Foundation' 한국TIL전환교육연구소 공동주최로 발달장애 학생의 독립생활과 중등 이후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달 장애인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클락 짐발드윈 박사와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상임대표, 데비안 'One of Us Foundation'의 책임자 황승욱 한국TIL연구소장 등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클락 박사는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중등 이후 교육의 미래'란 주제 발표에서 "미국 정부는 최근에 발달장애아를 보호하기 위한 고등교육법안 통과로 장학금 지원과 관련 프로그램으로 대학에서 수강토록했으나 재정법은 아직 통과되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짐 발드윈은 베이커스필드 지적장애인연합회 소개자료를 인용하면서 "협회가 발달장애인의 나은 삶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 보다 튼실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돌봄 프로그램, 영아 발달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춘진 의원은 "특별한 교육 과정과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발달장애 등 정신 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의 선진국 모델을 배워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홍관기shong@newsis.com
2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