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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기질은 전국서 인천이 제일 오염돼
학원의 공기질이 학교 교실보다 46배나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민주당)이 지난해 공개한 '학원등의 실내공기질 실태와 건강영향조사'에 따르면 97.7%가 공기질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서울과 충남지역에서 연면적 2000㎡ 이상과 미만 각각 10곳 등 총 20개의 학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학원 내 공기질에 대해 총 공중위생법상 측정항목 4종인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외에 2가지 추가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총부유세균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측정했다.
미세먼지 기준초과 학원은 연면적 2000㎡이상 1개를 포함해 모두 3곳이었으며 일산화탄소 기준초과 학원은 2000㎡이상 1개, 이산화탄소 기준초과 학원은 17개였으며 포름알데히드 기준초과 학원은 1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기준초과 학원은 2개, 총부유세균 기준초과는 연면적 2000㎡ 이상 1개를 포함해 총 6개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 공기질과 학원 공기질이 46배 이상 차이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학교보건법에 따라 실시된 학교 실내공기측정결과 미세먼지의 경우 총 4102개 교실중 기준치 초과가 76개 교실로 초과율이 1.82%인 반면 이번 연구용역에서 학원의 기준치 초과율은 85%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는 인천 학교의 공기질이 제일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미세먼지 초과 학교를 조사한 결과 148개 학교 중 인천이 10.84%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 울산, 경기가 뒤를 이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라는 공간과 시설은 교육의 중요한 매체이면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생활환경"이라며 "무엇보다 환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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