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영연방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한국의 17개국 영연방 국가 대사들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영연방 국가들 간 협력`과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8일 저녁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영연방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 김춘진 민주당 의원,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 박은수 민주당 의원, 송영선 친박연대 의원, 다토 하지 하룬 이스마일 브루나이대사. 둘째줄 오른쪽부터 샤히둘 이슬람 방글라데시대사, 쿠마 아우아 파푸아뉴기니대사, 마틴 유든 영국대사, 리처드 만 뉴질랜드대사,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한나라당). <이승환 기자>대사관 측은 한국전쟁 당시 13만명의 영연방 국가 군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사진을 영국 임페리얼박물관에서 제공받아 관저 곳곳에 전시했다.
또 영연방 국가 등의 다양한 전통음식과 주류를 소개하는 행사도 곁들였다.
행사 참가국은 호주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캐나다 가나 인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싱가포르 남아공 스리랑카 등이다. 영연방 국가의 날은 영국 연방에 속했던 54개 나라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3월 첫째주 월요일에 행사가 열린다.
마틴 유든 영국 대사(사진)는 이날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의 한국과 영연방 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2010.3.9
[정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