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전번역원 주최로 27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문집총간 정편 350집 DB구축 완료기념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영우 명예교수, 김춘진 의원, 박석무 원장, 조순 전 부총리, 김정배 원장, 임형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고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고전번역원(원장 박석무)은 27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문집총간 정편 350집 DB구축 완료기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지난 40여 년간 고전문헌의 수집, 정리, 번역 등의 사업을 하면서 고전번역서, 국고문헌(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한국문집총간 등의 문헌집들을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의 지원을 받아 10년 동안 꾸준히 DB로 구축해 왔다.


이미 전체 간행물 중 82% 규모인 1693종 1274책 정도를 DB로 구축해 한국고전종합 DB를 통해 바로 인터넷상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한국문집총간 정편 350집 DB구축을 추가로 완료한 것이다.


한국문집총간은 고전번역과 국학연구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신라의 최치원, 고려 정몽주, 조선 이황, 이이 등 1910년 이전까지의 주요 인물들의 문집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정리하고 표점을 더해 간행한 문집이다. 현존하는 4천여 종 중에서 1200여 종을 선별해 정편 350집을 간행했고, 속편은 150집(현재는 90집)으로 완간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고전번역원은 2013년까지 한국문집총간의 간행물 완간과 함께 DB구축을 모두 완료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중화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한국고전번역원의 박석무 원장, 임형택 이사장을 비롯해 조순 전 부총리, 김춘진 의원, 김정배(한국학중앙연구원), 전종수(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보고회 이후 한영우(서울대) 명예교수와 진영미(북경대) 객좌교수의 주제강연 발표가 이어졌고, 배성진(누리미디어 컨소시엄 총괄 PM) 씨의 웹시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김춘진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정배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