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사랑으로 섬기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해 무려 6년 동안 같은 마음으로 지속됐다.
앞으로도 노인들에게 쉼과 생활의 여유,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 지난 19일 부안동부노인대학(회장 박영진 목사)이 동부교회에서 학생 150명과 교직원, 교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예배를 가졌다.
학
장 박영진 목사는 중국 고전에 나오는 맹자의 ‘죽으러 가는 소’라는 고사를 인용하면서 “오로지 노인들을 사랑으로 섬기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돼 무려 6년 동안 같은 마음으로 지속된 우리 노인대학이 사랑으로 하나돼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부탁했다.
개강식 후에는 고상순 교수(전주대)의 ‘새만금과 경제’라는 강의에 이어 찬양사역자인 정정희 집사(전주 순복음교회)의 찬양과 노래교실 순서가 마련됐다.
26일에는 웃음치료사인 이광재 목사(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장)를 초청, 개강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특유의 재치있고 유머스러운 강의를 들으며 노인 대학생들은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며 “매주 화요일마다
경건회를 비롯하여 대학 교수의 교양 강좌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되는데 오는 11월 말까지 13주간 계속된다”고 말했다.
오
는 다음달 2일에는 김인술씨(온생명문화원장)가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이란 주제로 강의하며 강명화 집사(전주시온성교회)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예정. 또한 김춘진 의원 부인인 오명숙 여사의 ‘정치인 가족의 애환’, 김익수 교수(전북대)의 ‘자연과
인생’, 김항안 전서노회 전회장의 ‘신바람 나는 노년생활’, 이은혁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의 ‘생활의 발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한글과 컴퓨터, 영화감상, 국악과 민요, 가을철 관광, 실버미인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이혜경기자 white@